청중 1명 밖에 없어 취소...2차 토론회만 갖기로

8일 충남대 총장후보자 토론회가 충남대학병원 의행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청중이 없어 취소됐다.


8일 충남대병원 의행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차 충남대학교 총장 후보자 토론회가 전면 취소됐다.

충남대 김원식 교수협의회장은 7명의 총장후보자들과 충남대병원 응급센터 1층 페스트푸드점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2병원 설립 등을 주제로 후보자들의 날선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중이 1명 밖에 없어 취소했으며, 오는 12일 열리는 제2차 토론회만 개최키로 결정했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제외하고는 청중이 단 한 명 밖에 없었다.

토론회가 취소되자 충남대학교 관계자 등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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