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분구 문제 언제인가는 해야 할 일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 후보등록서류에 서명
이재선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25일 10시 대전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서구乙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재선 예비후보는25일 아침 현충원 참배후 대전 평화노인병원에 중풍으로 입원가료 중인 모친 김두선여사의 병문안을 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

이재선후보는 잠시 어머니 병실에 들러 나오면서 벌겋게 충열된 눈을 애써 감추려 했으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복받치는것을 참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는 것은 이재선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도 어머니 앞에서는 그저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평범한 보통 사람의 모습이였다.


어머니 병문안후 침통한 얼굴의 이재선 위원장
이재선 위원장도 어머니 앞에서는 작아지기만












이재선 후보에게는 3년병에 효자 없다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워낙 이재선후보와 집안 식구들이 지극정성이고 보기에도 안스러울 정도" 라고 이재선위원장의 효심이 어느정도인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3년여 전에 발병하여 지금까지 지속 되어 대전 평화노인병원에 입원해 온 것이다.

이재선 서구을 보선 예비후보는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17대 선거에는 인연이 없는 줄 알았는데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당선이 된다면 구논회 의원의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리 아니냐” 며 告구논회의원의 공약사항을 챙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정치인으로서 도리라고 거듭 말했다.
이재선 위원장 후보등록에 동행한 한나라당 대전시당 당직자들

또한 이재선 후보는 "故 구논회 의원이 초선으로써의 한계를 많이 느꼈을 것이다" 라며 서구분구에 대한 의견을 조심스럽게 꺼냈으며 서구갑 박병석 열린우리당 의원과도 몇 차례 서구 분구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며 언제인가는 해야 할 일 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별들의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 서구乙 4.25보선 주자가 공식적으로 두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할것이고 대전지역민들의 관심이점점 서구乙 지역구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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