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이 하향 요구 보다 많아…토지 소유주 개별 통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상하향 628필지가 접수됐다.

시에 따르면 5월 31일자로 공시한 22만 1154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결과 상향 341필지, 하향 287필지로 모두 628필지가 접수됐다.

접수 결과 각종 개발사업 진행 및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가 있는 지역의 상향조정 요구가 세금 부담 등에 대한 하향조정 요구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 자치구에서는 이의 신청을 받은 628필지에 대해 각 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 전체의 121필지(19.3%)는 상향 조정, 52필지(8.2%)는 하향 조정했다. 나머지 455필지(72.5%)는 기각 결정됐다.

처리 결과는 이달 초 이의신청한 토지 소유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공시지가 조정 결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가 소재한 각 자치구 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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