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서…에스코트 키즈로 초청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티즌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 하는 축구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 축구 클리닉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동부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축구 클리닉에는 유상철 감독과 선수단이 참여, 미니게임 등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선수 사인회, 선물증정, 사진촬영 등 어린이와 선수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티즌은 다음 홈경기인 20일 울산과의 경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어린이를 에스코트 키즈로 초청해 꾸준히 지역사랑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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