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사회적 기업의 대한 대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동 브랜드를 제작키로 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26개 마을에 79개의 사회적 기업이 지정돼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런 문제점 극복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충남발전 연구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독창적이고 친근한 사회적 기업의 공동 브랜드를 제안 받기로 했다.

또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1편에 대해 70만원의 상금을 가작 2편에는 각각 30만원, 장려상 3편에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 여부는 오는 9월 1일 개별통보 되며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브랜드 공모를 통해 당선된 명칭들은 앞으로 충남형 사회적 기업의 공동 브랜드로 사용하게 되며 각종 홍보물 제작시에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에 대한 홍보 및 관심 제고로 사회적 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