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독커버
[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여름의 뜨겁고 변덕스러운 날씨를 준비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동차 썬팅,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우산, 장화, 모자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올해 이례적인 강수량의 장마와 후끈하게 높은 기온에 여름철 물품들은 덕분에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실정.  여름철 특수를 누리는 스마트폰 악세사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마트폰 침수방지 악세사리 ‘Dock Cover'. 스마트폰을 물의 위협에서 방어하는 기특한 악세사리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떠났다가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가 때 아닌 고립을 경험했다는 박철우(27세, 학생)씨는 “방학을 맞이해 친구들과 계곡으로 간 여행에서 물가에 발을 담궜는데 바지가 물을 빨아들여 주머니까지 올라왔는데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이 있는 것을 깜박했다. 얼마 되지 않은 물이었는데 스마트폰은 결국 먹통이 되어 여행내내 친구들의 스마트폰을 빌려써야 했다. 객지라서 수리를 하기에도 마땅찮아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찝찝한 기분으로 보내야 했다”며 물에 취약한 스마트폰에 대해 토로했다.

현재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증후군도 속속 생겨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혹여 즐겁게 떠난 여행지나 타지에서 박씨의 경우처럼 스마트폰이 먹통이 된다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한 달에 5천원 정도하는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해도 즉각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니, 가장 최선의 방법은 결국 고장이 나지 않게 잘 보호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액정이나 외형케이스에 생기는 스크래치를 보호하기 위한 악세사리도 고장을 방지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편이다. 아이오아이애플에서 개발한 'Dock Cover'는 또 다른 고장을 방지한다. 물에 대한 절대 방어를 'Dock Cover'가 보장한다.  

독커버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S2를 비롯한 스마트폰에 사용이 가능한 침수 방지 악세사리이다. 사용자는 ‘Dock Cover’를 스마트폰의 이어폰 구멍에 꽃아 물의 유입을 방지한다. 작고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의 독커버는 외형적으로도 스마트폰을 장식하는 기능을 한다.
 
아이오아이 애플(http://blog.naver.com/kooala) 이승조 대표는 “스마트폰의 고장원인은 결국 스마트폰 내부에 뭔가가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말하며 “간혹 침수 스마트폰을 잘 건조시켜 다시 살려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내부의 습기는 빠지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내부를 망가트려 오작동이나 자주 꺼지는 경우를 맞이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애초에 스마트폰의 위험요소를 방지하는 것이다”며 독커버의 개발경위를 밝혔다.  
 
아이오아이애플의 독커버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스마트폰에 확실하게 밀착되거나 걸 수 있어 분실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파랑과 핑크색으로 출시 된 독커버는 향후 다른 색들을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1000만 시대를 돌파하여 더욱 시장의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인 만큼, 악세사리 시장의 규모도 상당하다. 유해요소에 대한 확실한 방어로 각광받고 있는 Dock Cover는 현재 소규모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창업이나 제품에 대한 문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02-3366-101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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