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파엠
[ 시티저널 오삼목 기자 ] 국내 전자담배 중견업체인 NC 코리아는 26일 전자담배 아울렛몰을 오픈했다.

아울렛에서는 GV9, G3R, G300, G400등의 단종 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3만~6만원대에 판매 하고, 소모품들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본사에서 제품테스트를 위해 구입한 부품들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NC 관계자는 “단종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소모품 수급에 어려움 있다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아울렛몰을 오픈하게 되었다. 또한 전자담배 매니아층에서는 고가의 풀셋트보다 스스로 원하는 부품만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아울렛몰을 오픈하였다”고 전했다.

금연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전자담배가 생각이 날 정도로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졌다. 주변에서 금연을 시작하며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는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정도이다.

가족들의 권유, 금연구역의 확대등으로 자연스레 금연을 생각하게 되고, 주변의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동료들을 보며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만, 막상 구입하려 할 때, 적지 않은 비용에 잠시 고민하게 된다. 

전자담배를 이용해 금연을 시작했다가 중도에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지인들의 모습에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든다.

최근에 금연 결심을 하게 된 서씨(35.직장인)는 많은 브랜드 중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막막한 마음에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시연을 하기도 했지만, 잠깐 이용한 것 만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울렛.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을 이용함으로 처음 접하는 전자담배의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NC 아울렛몰은 오픈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 저렴한 전자담배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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