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원도심 이라는 단어에서 탈피하자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자치구 연두방문 네번째로 24일 오후 2시 중구를 방문, 이은권 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관내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대전시장 중구 연두 방문

이은권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구정보고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의 5대 구정방향을 추진하기 위해 ▲대기업 콜센터 확대 유치 ▲모바일 마케팅 지원 ▲재래시장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특화거리 레지던스 프로그램 유치 ▲부사2 지구등 제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벽한 마무리 ▲민․관 통합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이웃사랑 파트너』확대 ▲보건지소 개소 ▲노인전문 요양시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은권 중구청장 중구청 업무보고

이은권 청장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특별지원을 위한 근거규정 마련과 환경개선 및 조형물 설치에 필요한 소요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이에 박성효 시장은 ‘원도심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 조례’를 올 하반기중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제정할 계획이라며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할 경우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인근도로의 확포장을 건의한데 대해 박성효 시장은 도시계획 시설결정 및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 선결문제가 있어 장기적인 구상이 필요하다며 종합적으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효 시장은 또, 복지분야 등 보조사업에 대한 구비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담경비에 대한 재정보전금 지원을 요청한 이은권 청장의 건의에 대해 자치단체 운영 전반에 걸쳐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도록 창의적 재정운용과 선택과 집중투자방식으로 재정의 효율성 극대화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종합적인 구별 예산지표를 분석한 후 일부 보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
이은권 중구청장















박성효 시장은 학교주변 교통문제를 언급하며 시와 구가 학교주변 교통에 대한 강력한 방침을 세워 실행하라고 실무자들에게 즉석에서 지시하기도 했다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과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옮긴 박 시장은 대전시에서 시행 추진하고 있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 등 올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주민들에게 간단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주민들이 궁굼한 사항을 동행한 시 실.국장들과 답변을 했다.
석교동 주민 김용석氏 보문산 주변 건축고도제한 완화 요구

중구 석교동에 사는 김용석씨는 보문산주변 건축고도제한 완화요구를 하고 “나는 절박 하고 어깨가 무겁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석교, 부사, 문화동에 인접한 보문산 주변이 건축고도 제한 때문에 35년 된 석교동 남양아파트가 공동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고도제한 때문에 사업실행을 할 수 없다면서 4만여 명이었던 석교동인구가 이제 2만밖에 안된다 면서 그것도 주민대부분이 독거노인이나 노부부이고 35M도로의 옆 2층 건물도 임대가 안될 정도로 낙후되어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해달라는 건의사항에 시 관련국장은 “전면적으로 해소할 수는 없고 고도제한원칙을 지켜나가면서 점진적으로 도시 계획에 따라 해결하겠다 고 답했다

또한 태평2동 조덕수 씨의 태평동지역 고등학교 설립요구, 산성동의 농업기술센터 유치,은행동 대전코아 건물 매입 홍명상가 철거상인 입주, 중앙로 횡단보도 설치, 대사동 랜드마크 타워 설치, 안영동 뿌리공원 만성교 경관조명 설치 요구 등에 박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 모두 필요하고 절박하다는 것 알고 있다며 시와 구가 잘 협의해 추지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