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먹밥먹기 체험… 식습관개선과 교육 두 가지 효과
20일 중앙초에 따르면 이번 주먹밥 먹기 체험은 최근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고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 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식습관에 관련된 교육영상을 시청 후 학부모와 학교 급식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주먹밥과 요구르트를 나눠줬다.
중앙초가 주먹밥을 준비한 것은 지난 6.25 전쟁 당시의 배고픔과 한 끼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겨 주기 위함에도 뜻을 두고 있어 교육과 식습관 개선 두 가지의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자녀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일이 많아 걱정됐었다”라며 “이번 계기로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집중력도 높아지길 원한다”고 기대했다.
양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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