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왕현 부시장외 4명 방문 상호 우호협력 교류 시간 가진다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이은권)에서는 지난 97년 10월 중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청해성 서령시의 왕현 부시장외 4명의 대표단이 오는 11월 5일 대전 중구청을 방문하여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들 중국 청해성 서령시 방문단 일행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방한 방문단이 5일 오후 12시에 중구청에 방문한다.

이은권 중구청장과 서령시 방문단 일행은 구청장 집무실에서 교육분야, 의료서비스분야, 전통문화분야 등에 대하여 상호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다.

이들 일행은 구청장과 간담회에 이어 방문기념을 촬영하고 구의장실에서 구의원 10명이 배석한 가운데 의회차원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세이백화점, 대흥동 지하상가를 견학한 후 구에서 마련한 환영만찬을 함께한 후 하루의 일과를 마친다.

중구청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구 청해성 서령시는 청해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 전체의 면적은 7,621㎢, 인구는 198만명으로 중구청에 비해 면적은 124배, 인구는 7배 정도로 큰 도시다. 이곳은 황하의 발원지로 동서에 흐르는 황수에 둘러싸여 있다.

92년 7월 내륙개방도시로 지정되어 10여개가 넘는 간선도로가 서령시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교통의 편리성에 의해 개방 이래 구미 홍콩, 마카오 등 10여개 국가에서 81개의 외국 투자기업이 유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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