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에서는 형소법 개정 등 인권보장과 공판중심주의로 수사환경 변화에 따른 과학수사 중요성이 날로 증대, 대전청 최초 유전자수사기법 학습으로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과학수사의 여러분야중에서 유전자수사기법으로만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수사요원 및 강력외근형사의 단계별·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개인별 과학수사능력 차이를 극복하여 전문가 수준의 과학수사능력 표준화에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각오했다.

대전청은 국과수 중분분소의 몇차례 협의 후 우리나라 최고의 감정기관인 국과수 전문가인 유전자분소실장 조남수 박사를 강사진으로 대전청 과학수사요원을 전국 최초 최고의 유전자 전문요원으로 양성, 살인사건 등 유전자로 사건해결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과학수사 효율성을 대전청에서 극대화하고 본보기로 삼기로 하였다.

유전자수사기법 교육은 ‘07.10.31.19:00로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2시간씩(’08. 2월까지, 16주) 실시하면서 전시간 이수한 교육생에겐 국과수 감정기관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유전자수사기법에 전문요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하였다.

유전자수사기법 학습 동아리는 “유전자 감식”이라는 교재로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청은 신탄진 백합다방 등 살인사건이 유전자로 사건이 해결됨에 따라 미래의 대전청 과학수사를 위해 유전자수사기법 교육의 장을 발판으로 삼아 국과수 전문인과의 상호 지식 공유 및 일체감 형성하고 일선현장에서 유전자 채취 등 감정물 적정 취급으로 과학수사 역량 강화로 사건해결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청은 앞으로 유전자수사기법 교육 후, 효과성·반응성 분석 후 화재 및 법의학분야도 국과수와 협조 교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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