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선행, 과학교육 우수학생 등 120명 선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도내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교육복지와 공교육 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특별장학생은 매년 학교에서 학업우수자, 재능과 기능우수자, 효ㆍ선행자, 과학교육 우수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장학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다.

도교육청은 민간 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외부 장학금과는 별도로 공교육 차원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예산으로 지급하는 장학생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에도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2600만원을 지급한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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