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하는 모자 청렴 캠프 등 사업 추진, 4500만원 보조금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바르고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할 청렴교육.홍보 공동사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반부패 청렴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08년 이래 매년 민.관 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난 4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청렴 공동사업을 공모, 공동사업 추진 단체를 선정해 선정된 단체 실무 담당자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관 협의체 보조금(4500만원)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 협력단체는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대전YMCA, 대전시축구협회, 전국주부교실대전지부,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5개 단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청렴교육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교육청 주도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공동체 활동으로 깨끗한 대전교육실현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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