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현장방문 주민의견수렴...현장 정책대안제시

동구 경부고속철도변 소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신흥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현장에서 동구의원들이 집행부로 부터 민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구의회가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구의회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편익을 위한 건설 사업장과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시설 공사현장 등을 현장 방문하는 3일간의 일정을 소화 해 냈다.

제147회 임시회 회기중인 동구의회는 용운동 변전소, 제2시립노인병원, 문화마을 조성산업현장, 동구 보건소, 용운종합사회복지관, 판암생명복지관, 신흥.어진마을 등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민원발생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판암동 4단지내에 있는 생명복지관을 방문한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복지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실태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다

현장방문일정 마지막날인 30일 판암동 생명복지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복지관 현황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인력운용현황, 지원금 현황등과 구에서 지원해야할 사항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가를 살피고 복지관운영실태를 점검 하는 등의 현장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과 가까이하는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전변전소 건립과 관련 용운동 민원지역을 찾아 현장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과 사업시행처인 한전의 설명을 청취했다

송석락 동구의회 의장은 현장방문에 대해 “의원들이 현장을 알아야 문제를 파악할수 있고 집행부에 정책대안 등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며 “앞으로도 필요 구의 현안사업등과 구재정이 투여되는 관련사업장들에 대해 끊임없이 방문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어 동구의회는 움직이는 의회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보인다.

송의장은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구의 현안문제들에 대해 동구 집행부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며 사업진행에 있어서 눈앞의 현실만을 쫒지 않는 좀더 길은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라고 현장방문일정을 모두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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