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 19일 교육 끝난 뒤 싸인 요청까지… 학생들에게 인기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정의 실현을 위한 대건고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5. 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되새겨보는 것으로 시작해 참 민주주의를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 지사는 ‘싸인을 받고 싶다’라는 학생의 말에 교육이 끝나고 학생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 지사는 이날 교육에서 “밥, 고기, 김치를 먹는 것처럼 배우는 것은 모든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그래서 수학의 미분적분, 원주율 등은 필요 없는 것 같지만 모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안 지사는 “정말로 하고싶어 하는 재능, 소질을 찾아야한다”며 “십년의 목표, 상상적인 목표를 가능하면 가치의 문제가 수반되도록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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