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더 빠르게 빠르게

대전시광역시는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11월) 1일부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대전시가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신규시책으로 민원서류의 법정처리기간에서 처리완료까지의 소요기간을 차감한 기간을 마일리지 포인트로 개인별 적립 후 우수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한다는 것.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시에서 처리하는 381종의 민원사무중 5일 이상 유기한민원 163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상운영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3일 이상 민원 222종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각 민원처리부서 및 업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시행으로 신속한 행정을 적극 유도해 민원인의 시간적 비용 절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민원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