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7개반 27명 단속반,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판매 부진동 집중단속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동별 취약지역을 선별하여 불법 배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7개반 27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특히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판매 부진동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불법투기 근절 및 분리배출 조기정착에 충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중 은행동, 대흥동, 대사동, 문창동, 부사동, 태평동, 산성동 등 7개동은 취약지역 집중단속 대상 지역이며, 문화동 및 유천동은 주택가 위주로, 그 나머지는 업소위주로 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으로는 당월분 납부필증 미부착 배출, 타인용기 도용 배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 및 비닐봉투 배출, 중간 수거용기에 봉투 또는 용기를 이용하여 불법배출, 감량의무사업장에서 가정용 또는 일반음식점 전용 용기에 배출 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자인서 징구 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구는 음식물쓰레기 전면 분리배출제 시행 이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청결홍보도우미를 활용 세대별 방문 홍보와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하여왔다.

구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준수하여 과태료 부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음식물쓰레기를 반드시 분리 배출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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