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 www.danawa.com)에서 최근 자사 커뮤니티에서허위 과장 광고로 PC 판매를 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보고 쇼핑몰들 PC 판매 현황을 점검한 결과 오픈마켓과 일부 중소 조립 전문 업체에서 허위 과장 광고가 심한 것을 확인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인텔 펜티엄D 945(3.4Ghz)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제품을 펜티엄D 6.8G 로, 인텔 펜티엄D 805(2.66Ghz)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제품을 펜티엄D 5.3G 표기하여 소비자를 현혹하여 판매하는 것.

이를 메인 페이지에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조립PC 전문업체나 오픈 마켓 상인은 CPU가 내부적으로 두 개가 들었으니 두 배의 속도로 표기하여도 되지 않느냐는 논리로 이에 대하여 ID greatjds 님은 “듀얼코어2.8를 2.8+2.8=5.6 으로 표기 해놨다는 글이 있었던든한데.. 지금도 있네요..제품중 펜디 5.6G 라네요.. (2.8+2.8=5.6)... 자동차로 치면 시속 100KM짜리 2대면 시속 200KM라는건가??” 라며 반박하고 있다.

다나와에서는 이는 명백한 허위 과장 광고라며, CPU가 내부적으로 두 개가 있다고 하여도 최고 속도를 그렇게 표기할 수 없으며, 듀얼 코어는 처리 속도 효율화를 위하여 기여를 하지 순간적인 최대 속도가 두 배로 나오는 것인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문구 표기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관련 커뮤니티나 구입전 쇼핑몰에 사양이 정확한지 다시 한번 문의 하도록 권장하고

한 조립PC 업계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을 하여야 하는데 보다 소비자의 눈을 끌기 위하여 제품 사양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며, 올바른 정보와 품질, 서비스, 가격으로 승부를 하는 곳이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곳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하는데 이번 일로 인하여 일부 몰지각한 조립PC 업체 때문에 정직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 까지 피해가 미칠까 우려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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