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사)자연유산보존협회(회장 이은복) 공동으로『마을 숲 문화재 보존․관리』를 주제로 2007. 11. 1(목)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전통적인 문화공간이며 그 고장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공동체의 원천으로, 역사적․민속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큼에도 무분별한 개발사업 등으로 급격히 사라져가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전국 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 보존가치가 높은 마을 숲은 문화재(천연기념물, 명승)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식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마을 숲의 ‘문화적 가치’, ‘특징과 이용방안’, ‘생태적 특징과 보존방안’, ‘마을 숲 문화재 관련 법규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마을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계전문가, 공무원, NGO,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하여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 마을 숲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수립에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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