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부지내 토양오염 예방 및 환경정비 활동 일환
[ 시티저널 박정식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철도 부지내 토양오염 예방 및 환경정비를 위한 Eco-Green 숲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25일 11시부터 12시까지 부산역 구내 폐침목 보관장의 환경정비를 위한 Eco-Green 숲 만들기 1호점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모여 폐침목을 제거한 부지에 동백, 옥향, 이팝, 눈향, 영산홍 등 2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단체 지원 및 직원들의 협조로 폐침목 제거, 꽃동산 조성 등에서 2600만원 가량의 경비를 줄이고, 행사 후 작업에 참여한 현장 직원들과의 한솥밥 먹기 행사를 통해 노경상생의 자리를 마련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강해신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Eco-Green 숲 만들기 운동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하여 대륙철도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시점에 10호점 아니 100호점까지 만들어 철도의 녹색생활 실천의 선두주자가 되자”며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박정식 기자
youngclu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