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수업결손 방지와 유치원 교사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유치원 순회전담교사' 16명을 배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사는 1주일 미만 단기대체교사를 확보하기 어려워 사립유치원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점과 1~2학급으로 운영하는 공립병설유치원의 경우, 담임교사의 경조사나 병가시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없어 유치원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 올해부터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총 16명 유치원 순회전담 교사를 배치한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에 순회교사가 적절하게 배치되도록 순회교사 운영계획을 마련, 지역 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런 지원으로 유치원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매력있는 교육의 장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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