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운영비 50% '지원금 준다 했다 에서 건의했다' 빈축

동구의회 김태수의원이 구정질문에서 국제교육센터 운영방안을 요구 하고 있다

동구의회 김태수 의원은 동구 147회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가오지구내 국제교육센턴건립과 운영에 관하여 국제교육센터 설치 운영을 위해 15억원을 건립부지 매입에 투자하고, 2008년 개원후 매년 15억원이 넘는 위탁운영비를 지원하기로 되어 있는데 지원의 적정여부와 적자운영을 감안한 운영활성화 방안을 요구 했다

이에 이장우 동구청장은 답변에 “연1만여 명의 동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원어민에 의한 영어체험학습을 받을 것이고 글로벌인재양성 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다” 라고 밝히고 “기존 타지역 영어마을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위탁운영계획에 따라 활성화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위탁운영비 15억원 재원 마련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전시에 지원비 일부를 교부해 줄 것을 건의 했다”고 밝혀 이청장이 강력히 주장했던 올해 초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원을 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상반된 답변을 내 놓아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한 동구의회의원은 “위탁운영비 재원마련이 그리 쉽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걱정이다”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어려운 동구재정은 또 하나의 부담을 앉고 갈 것으로 보인다.

국제교육센터는 지난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이 지난 16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이 문화및집회시설부지에서 교육연구부지로 용도변경이 되었음에도 건축허가를 문화및집회 시설로 신청해 착공 후 다시 교육연구시설용도로 설계 변경하여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설계변경비등 추가지용 우려의 목소리에 “처음부터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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