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버가정학습-화상상담학급 운영교사 연수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원장 황한봉)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http://djstudy.or.kr)는 교사와 학생이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화상학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학습력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실시, 현재 화상 상담은 40학급, 286여명 교과학급, 논술학급, 상담학급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로 원할한 학습을 위해 지원교사 5명과 전문 인력 1명이 배치돼 있다.

이를 위해 화상상담학급 운영교사를 대상으로 이날 연수를 실시, 화상 학급 교사와 학생에게 웹카메라, 헤드셋, 타블렛 등 필요한 장비를 대여해 화상 상담 학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대전유평초 최미선 교사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하면 자유롭고 편하게 학습을 할 수 있다"며 "선생님과 학생간의 친밀감이 보다 돈독해지고, 학력 신장에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황한봉 원장은 "화상 상담 수업이 학교 수업 내용을 보충하는 것 이외에도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속에서 학생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깊어지는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며 "늦은 밤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화상 상담학급을 운영하는 선생님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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