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3월 고등학교 1, 2, 3학년 평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 10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시행하는 2011학년도 고등학교 1, 2,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진단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 과정에서, 2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전 과정에서, 3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과정에서 출제된다.

이날 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 중 직업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제외한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이며,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에서 최대 3과목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변경 사항을 반영, 수리영역 가, 나형의 출제 과목이 조정된다.

한편 이번 시험은 고 1.2학년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고 3학년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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