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교육, 내실다져 중부권 최고 사립대 도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학생중심의 내실 교육을 펼쳐 중부권 최고 사립대학교로 도약하는데 저부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배재대학교는 8일 오전 배재대학교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제6대 김영호 총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김영호 총장(59)은 "그동안 거둔 외형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며 "내실경영의 중심에는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으로서 학생을 주인으로 섬기는 교육과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취임 첫해를 '스마트 행정'의 원년으로 삼아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는 연구와 지도를, 직원은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

또 지역과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펼쳐나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철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한국외국어대 총장) 등 1000여명이 참석, 대학총동창회 송희영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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