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고 창의적.진취적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영재.정보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7일 공주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지역교육지원청과 과학교육원의 과학.영재.정보교육 장학사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과학.영재.정보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추진계획을 발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담당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현장지원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한 방법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실험.탐구 중심 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들이 '늘 가고 싶고 실험하고 싶은 과학실'이 될 수 있도록 실험실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과학교사 실험 전문성을 신장시켜 현장 과학실험이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역점을 두고 충남 영재교육이 지속적으로 전국 모델이 되기 위해 노벨프로젝트, 창의력산출물발표대회 등 특색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재교육 대상자를 전체 학생 1.8%로 확대, 운영하며 스마트학교 운영과 교육정보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현장지원 중심의 정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