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해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대상교에 서산.당진교육지원청 6개교 서산 가사초, 당진 당산초, 서산 팔봉중, 당진중, 당진 호서고, 서산 대산고 등이 선정됨에 따라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또 1지역 1합주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초중고 합주단 창단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지난해 강경여중, 원이중, 당진중, 대천고 등 4개교에 총 1억 6200만원의 합주단 창단을 지원, 당진중학교가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시 체육문화건강과를 설치, 올해는 음악, 미술교과 전공 전문직을 배치해 학교와 지역이 하나 되는 '1+1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프로젝트' 개발로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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