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년별 필독.추천도서 대폭 확충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은 새학기를 맞아 독서능력 향상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학년별 필독도서와 청소년 권장도서를 집중 구입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이를 위해 2011년도 수서계획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권위있는 관련기관 추천도서 및 필독도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학생도서 1700여권을 선정.구입하고 이번 달 중 자료실에 비치.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입된 도서는 3월부터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대출문고'사업에도 지원돼 교별 250여권의 도서를 학교별로 순회 대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육문화원은 지난해 6월부터 학생 대출권수를 6권에서 8권으로 확대, 2010년 하반기에는 53% 이상 대출 증가율을 보이며 학생들 독서활동을 지원해 왔다.
 
자세한 운영 안내는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 또는 문헌정보과(042)229-1433 에서 받을 수 있다.

고호준 문헌정보과장은 "교육문화원에서 학생들이 책읽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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