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신체검사 후 정규직 채용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아마이스터고(교장 위성욱)는 2학년 학생 15명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전자간 산학협력 양해각서에서 체결된 2011년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장학생 선발 시험에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양해각서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2년간의 인턴쉽.산학양성과정을 거쳐 현장실무기술을 습득, 2013년 졸업시 신체검사 후 최종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된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전국 최종 합격생 120명 중 15명이라는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이는 그동안 기술인재 양성 교육과 삼성직무적성검사 관련 사전 교육 및 특강을 통해 집중교육이 상승효과를 이루어낸 쾌거라 볼 수 있다.

마이스터고 관계자는 "마이스터고의 첫발을 내딛고 1년이 채 안된 짧은 시간이지만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반 운영을 통한 실무전문가 인재를 양성하는 동아마이스터고의 미래는 15명 합격생들의 환한 미소처럼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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