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장애인문고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은 지체장애로 인해 교육문화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도서를 가정이나 직장으로 신속하게 대출하는 장애인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문고는 대전시 중구 복지카드를 소지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장애인문고 가입신청 후, 서류(복지카드사본1부, 사진(가로2.5㎝*세로3.0㎝)1매)를 제출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자료는 일반.아동도서이며, 대출권수 및 기간은 개인 1회 10권 30일, 단체 1회 30권 60일로, 신청도서는 택배(무료)로 대출.반납할 수 있다.

또 방문대출을 통해 다양한 독서기회를 제공, 찾아가는 적극적인 봉사로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책읽기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윤문학 원장은 "장애인문고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기회의 폭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장애인상 정립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더불어 사는 교육문화원이 되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한편 장애인문고 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나 (042) 229-1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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