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관 어린이안전뉴스 공모

대전시 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어린이안전뉴스’ 공모에서 서구 문정초등학교 김유중 어린이 등이 제작한 ‘가정방화점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정초등학교의 6학년 김유중, 여유정, 여진 어린이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이번 작품은 문정초 강다혜 교사와 이향숙 학부모 그리고 서부소방서 김종민 소방교의 도움을 받아 가정방화점검표를 이용한 안전점검실시 상황을 9분 20초 분량으로 담아냈다.

‘어린이 안전뉴스’는 소방방재청이 어린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초․중생을 대상으로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동영상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91편이 응모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선정한 이번 우수작품은 전국 초등학교 등에 배부해 안전교육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방재청장상을 전수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