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규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참석대의원(55명)의 52.7%(29표)의 득표를 얻은 이재규 후보(44세/총무과)를 제3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재규 당선자는 “모두가 함께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합원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인정받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조합원에게는 다가서는 노조를, 교육가족에게는 봉사하는 노조를 지향해,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해 대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관행을 고쳐, 노사화합의 새로운 노동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당선자는 2년간의 임기동안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선, 행정실 법제화, 공무원노동조합 상조회 신설, 교직원복지 향상, 조합원 인권침해 적극 대응, 청렴운동 확산’ 등 조합원들의 권익과 후생복지 증진에 혼신을 힘을 기울 릴 것을 약속했다.

이재규 위원장 당선자는 1991년 3월 공직을 시작으로 서부초, 봉산중, 동부교육지원청, 시교육청 재정지원과, 공보감사담당관실 등 거쳐 현재는 시교육청 총무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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