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에듀, 2010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

올해 수능 언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약간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비상에듀에 따르면 올해 난이도는 쉽게 출제되었던 2010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변별력을 감안해 고난도 문항을 적정 수준으로 안배했다. 

문학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비문학은 여러 제재에서 EBS 교재에서 다룬 내용들이 연계․반영되어 출제된 편이다. 
 
EBS 교재 연계․반영 비중이 높은 편인데, 대체로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문제 유형을 응용․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출제했다. 

J고 L교사는 “EBS 교재에 수록된 내용이 많이 연계되어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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