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서 열려, 식전공연 신인가수 ‘7월의 아침’ 무대도 함께

창원시는 꿈과 희망 비전이 있는 젊은 도시 창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청소년동아리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2010 창원 전국 청소년동아리축제”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 라는 슬로건으로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식전공연으로 2006년 1회 대회 때 ‘삐뚤이’ 라는 창작곡으로 출전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7월의 아침’ 팀의 공연으로 “2010 창원 전국청소년동아리축제”의 문을 열게 된다.

‘7월의 아침’ 팀은 2006년 당시 1회 대회 뒤 가수로 데뷔하여 음반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1집 음반에는 당시 창작곡으로 출전하여 대상을 받았던 ‘삐뚤이’ 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올해 대회는 1회 대회 때 대상을 받았던 신인가수 ‘7월의 아침’ 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KCM’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끼와 역량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4회 대회가 열리는 전국단위 ‘청소년동아리축제’이다.

이번 “2010 창원 전국 청소년동아리축제” 는 전국의 청소년동아리가 모이는 만큼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폭넓은 교류확대에 기여하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펼쳐진다.

그리고 청소년동아리 상호간에 친선 도모와 함께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뿐 아니라, 지역적인 청소년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