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립의 함성 축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천안/독립기념관=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끼와 열정이 쏟아 졌다. 

올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꿈, 열정, 미래 2010 독립기념관 청소년 독립의 함성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2010 독립기념관 청소년 독립의 함성 축제”는 ‘꿈, 열정, 미래’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하며, 천재교육이 후원한 전국 청소년 동아리들의 경연장이었다.

강릉과 춘천, 천안, 서울, 인천, 영동, 의정부 등 전국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에 앞서 독립의 함성이 깃들어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축제에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사)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홍보대사’인 ‘7월의 아침’이 오프닝 공연으로 축하무대를 가졌다. ‘7월의 아침’ 역시 대한민국 동아리경진대회 등 각종 청소년 대회에서 대상 등을 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사)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청소년 동아리 등 청소년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축하무대를 열어주고 있다.

심사를 맡은 최은아 심사위원장은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항상 해가 거듭할수록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선.후배 동아리들의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출연한 21개 팀 모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또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 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오늘 축하공연을 가진 ‘7월의 아침 팀’ 역시 동아리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해 왔다.’며, ‘이 중에서도 7월의 아침과 같은 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곡 등 편곡에도 많은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살려 기량을 펼쳐나가시길 바라겠다.’고 밝히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헌영(배방중, 교사) 심사위원은 ‘이번 동아리 연맹에 출연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봤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 청소년 축제에 심사를 맡으면서 정말 심사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청소년들이 발전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심사를 하면서 모든 팀들에게 수상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순위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잘하는 팀들에게 점수를 조금 더 줄 뿐 모든 팀들에게 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2010 독립기념관 청소년 독립의 함성 축제”에 출연한 21개 팀 중에서 영광의 대상 팀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동아리 팀 Heal the soul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팀에게 끼와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들로 앞으로 이들의 재량을 보고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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