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2단계 구간 개통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설물 안전점검의 강도를 한단계 높혔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최근 안전경영팀 주관으로 3/4분기 종합안전지도점검 기간중에 특별히 1, 2단계 구간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연말 개통을 앞둔 2단계 구간에 대해 주관팀인 안전경영팀을 비롯하여 전기팀 및 외주협력사, 시공사 및 감리단 등 각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4km에 달하는 2단계 전구간을 1박2일에 걸쳐 도보로 걸으며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도보점검을 통해 선로울타리 보강과 선로변 비닐하우스 대책강구 등 자칫 지나치기 쉬운 13건의 개선 및 시정사안을 발견하여 관련팀에 해결하도록 조치했다.

김상영 안전경영팀장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점검을 위해 도보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미리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전문 김필종 기자 youngclu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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