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경선후보가 “민주당 후보, 국민중심당 후보, 문국현 후보 등과 11월 19일까지 후보단일화를 이룩하겠다”고 단언했다. 한 발 더 나가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를 반반씩 반영하자는 구체적 단일화 안까지 제시했다.

손 경선후보의 황당한 단일화론은 감동과 메아리가 없는 측은한 독백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음을 밝혀둔다.

국민중심당은 비전과 철학도 없이 오직 대권에만 눈멀어 정치공학적 세몰이에 의존하는 어떠한 대선후보나 정치세력과도 절대 결탁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천명한바 있다.

더욱이 우리는 영호남 패권주의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희망 없는 선택을 강요하는 병든 보수나 얼치기 좌파에 결코 편승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국민중심당은 이번 대선에서 분명한 역사적 소명이 있다.

그것은 이 땅을 동서로 갈가리 찢어놓은 정치세력을 종식시키고 조정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2007. 10. 12.

국민중심당 부대변인 박 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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