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지역주민 시청앞 시위

'원자력 연구소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하라 지역주민들 시청앞 시위

대전연구단지 원자력연구소 방사선물질 분실과 관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대전테크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만5천드럼 즉각 이전하라’며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대전테크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주민들은 시청앞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원자력 연구소 주변지역 지원법과 원자력연구소 유치 지역 특별 지원법을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집회를 가진 대전테크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2002년 11월 21일부터 2005년 6월 8일 까지(2년6개월간) 주굴뚝용 여과기6개, 보조굴뚝용 여과기 15개를 교체하면서 측정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단 한 번의 누설시험을 하지 않았다 고 국정감사결과를 인용해 방사능 사고를 경고 했다.

이외에도 대전임시저장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전체 저장량의 3분지1의 수준이고 방사능사고는 발생후 30년이 지나야 알수 있다 며 원자력에 관련되어 타 시 도에 제정되어 있는 특별지원법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지난8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보관중인 2004년 IAEA로부터 우라늄 농축행위에 대한 사찰을 받은 증거자료인 우라늄 등 2kg의 우라늄 시료가 관리 소홀로 사라진 사실이 밝혀져 원자력연구소장이 퇴진 하는 등으로 원자력연구소 인근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으며 방사능 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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