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기간 10여개 임시열차 운행 결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서대전관리역(역장 김기태) 논산역은 지난 13, 14일 1박2일 일정으로 2010강경발효젓갈축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각 본부 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직원 등 46명이 참가한 팸투어를 논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째날, 백제군사박물관 견학과 국궁체험, 천년고찰 관촉사의 다도체험, ‘윤증고택과 종학당’등을 둘러보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면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오후에 열린 논산부시장과의 대화에서 축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함께 늦은 밤까지 이어진 열띤 토론에서 각 지역본부의 마케팅 실무자와 여행사 대표는 2010강경젓갈축제기간동안 젓갈과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10여개의 임시열차 운행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장정사 탬플스테이를 시도하여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산사에서 펼쳐진 야간 국악공연과 아침 바루 공양은 도시생활에 지친 참석자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 주기도 하였다.

다음날 젓갈담그기 체험까지 마친 참가자들은 ‘돈암서원, 천년고찰 관촉사, 종학당, 윤증고택, 근대문화유산 등도 나름대로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어 축제외의 관광에도 시장성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선상 논산역장은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강경발효젓갈축제(10월20~24일)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지역 특산품인 젓갈을 명품 브랜드로 승격시켜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코레일의 수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도농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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