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음악제 패키지 관람시20~40% 할인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수준 높은 클래식연주를 보다 많은 시민과 클래식 애호가가 보다 저렴하게,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10대전국제음악제에 패키지 티켓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예전당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오케스트라 4, 성악 리사이틀 1, 피아노 리사이틀 1, 실내악 1 등 클래식연주자 및 단체를 초청해 가을의 클래식 성찬을 마련한다. 

올해의 대전국제음악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리릭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의 슈만, 슈베르트 가곡연주, 프랑스가 자랑하는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와 세계 탑 클래스의 오케스트라인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또 섬세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캐나다 알칸 콰르텟,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80여개가 넘는 피아노 협주곡과 그 외 수많은 피아노작품을 레퍼토리로 소유하고 있는 천재적 피아니스트 파비오 비디니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마지막으로 대전의 자랑 대전시향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작년에 비해 대규모 오케스트라공연이 하나 더 늘어남에 따라 이번 국제음악제는 음악적 스케일 면에서 작년 보다 넓어졌으며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파비오 비디니, 알칸 콰르텟 등 비중있는 연주자 및 단체의 참여도 작년에 비해 더 많아졌다.

패키지 티켓은 오는 7월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86일간 모든 좌석을 2작품 20%, 3작품 30%, 4작품 이상4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유료회원은 추가 1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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