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대전돌체만돌린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 한밭도서관 7월 토요문화광장 - 여유와 낭만의 선율, 만돌린
대전 한밭도서관은 녹음이 짙어지는 17일 토요일 3시, 대전돌체만돌린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 '여유와 낭만의 선율, 만돌린'을 연다. 

류트족의 옛 악기 만돌라를 17세기 이탈리아에서 본떠 만든 악기인 만돌린은 주로 실내악 연주에 많이 사용되며, 현재에도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음악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W.A.Mozart의 Serenade(세레나데-Opera 'Don Giovanni' 中), Cuckoo Waltz(뻐국 왈츠), Santa Lucia(산타루치아)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 될 예정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만돌린의 아름다운 선율에 맡긴 체 잠시나마 뉘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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