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의를 하고 있는 (주)청도테크 유지현 대표이사
29일 서령중학교(교장 박영찬) 대강당에서 모교 출신 25회 졸업생인 (주)청도테크 유지현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발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개발의 꿈을 심어주었다.

(주)청도테크 유지현 대표이사는 강의를 통해 “회사를 운영하면서 직접 연구개발을 많이 하고 있다”며 “자기 자신 만의 장점을 개발하여 그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흘리는 땀의 양만큼 댓가는 따라온다. 개발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서령중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자동차 엔진내연기관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 때 당시 기술담당 교사가 연구개발에 대한 눈을 뜨게 했고 같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게임사업도 많은 부가가치를 창조하기 때문에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다. 게임, 운동, 공부 등 성공하고 싶으면 본인이 좋아하는 방향에서 최선을 다하라. 모든 것에는 공짜가 없다. 공짜가 없다는 것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모든 것에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며 “개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공부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영어단어, 한자 등을 열심히 암기하고 배워야 한다"며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 십년 연구 끝에 개발했다는 알루미늄합금 몸체와 스테인레스 스틸로 특수 제작된 강력코일 스프링에 의해 작동 되도록 고안 되어진 완충형 도로 표지병
또한 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특허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알루미늄합금 몸체와 스테인레스 스틸로 특수 제작된 강력 코일 스프링에 의해 작동 되도록 고안 되어진 '완충형 도로 표지병'이라는 십년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유 대표는 "사업이든 개발이든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내 옆에 있는 친구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대통령이든 장관이든 보좌관이 있어야 일을 하듯이 주위에서 같이 호흡해주고 같이 걸어가 주는 사람이 있어야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친구는 항상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공부도 개발도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살아 있기 때문에 오늘이라는 시간이 중요하다. 어제 죽어간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살아있다는 것은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찬 교장은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만드는 창의적 과정을 도입하여 열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심어주기 위해 개발에 뛰어난 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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