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생활관 사생, 일반 학생들 대상

▲ 자살예방교육
충남대학교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인 자살예방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 학생생활관(관장 : 맹수석 )은 7일 오후 3시, 사회과학대학 하누리강당에서 전 대학 구성원을 상대로 자살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용문대 상담심리학과 육성필 교수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펼친 특강에는 100여명의 학생 등 구성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반영했다.

충남대 학생생활관은 ‘자살 심리의 이해’, ‘우울증 이해와 자살예방’ 등 생활관 사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신입생 등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및 생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생활관 임정섭 생활상담팀장은 “우리라나는 15분마다 1명꼴로 자살하고 이는 OECD국가 중 1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청소년자살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충남대의 구성원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생활 수 있도록 자상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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