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부상교에 전기 없는 조명등 기증 받아

▲ 안면암 부상교에 설치된 태양광 축전 LED 디자인휀스용 조명등
(주)청도테크 유지현 대표이사는 15일 안면읍 정당리에 위치한 안면암 부상교에 태양광 축전 LED 디자인휀스용 조명등, 태양광 쏠라 전자 LED조명등 내장 탄력볼라드, 태양광 쏠라 전자 LED조명등 볼라드 부착형등을 기증 설치했다.

▲ (주)청도테크 안면암 부상교에 조명등 기증
이번에 설치된 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축전방식이므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으며 1일 6.3시간(국제규격)축전으로 7일간(약 84시간 이상) 작동할 수 있으며 최대 사용수명은 건전지 교체 없이 약 5년 이상이다.

유 대표이사는 “조명등 내부에 장착 되어진 태양광 축전에 의한 LED발광으로 야간 및 우천시 보행자 및 차량의 인도 기능이 뛰어나며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줌으로 안전이 필요한 공공장소, 공동주택, 가로변, 학교, 어두운 집 앞 정원, 어두운 도로변, 야산 및 등산로 등과 대단위 주택개발 아파트단지 및 주택단지 등 도로변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이 태양만으로 전력을 발생하는 셀과 LED조명등의 빛은 소형가로등의 역활을 하며 기존에 설치되어진 휀스는 철거 없이 주 기둥부와 상측부에 설치할 수 있고 휀스 및 볼라드도 철거 없이 상부에 부착하므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분야 전문가에 의하면 그린녹생성장 기준인 태양광 조명등은 일체의 전기와 전선이 필요 없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최첨단 제품이라고 말한다.

태안군청 황의윤 경제개발과장은 "제품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관광단지를 좀 더 알리기 위해 안면암 부상교 다리에 시범설치를 제시하여 기증하게 되었다”며 “제품개발은 지식경제부 산하에 전기전자 제품연구원에 R&D사업의 일환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완성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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