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자체과제 공무원 공모제안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 제안제도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하여 테마형 중심의 교육현안 관련 자체과제를 선정하고, 모든 교직원으로부터 5월 20일까지 공모 제안을 받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번 제안과제는 방과후학교 내실화, 학교 업무 경감, 학생 이력․학력 통합 관리, 교육여건 격차 해소 방안으로 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과제인 공교육 활성화, 투명한 교육행정 확보, 창의․인성교육 강화, 과학교육 강화 및 이공계 선호도 제고 방안과 함께 제안을 받아, 개선 또는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한 모든 창안에 대하여 창의성과 경제성 또는 능률성, 노력도 등에 대해 심사해 우수한 창안에 대하여는 교육감 표창과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자체과제 공모제안에서 입상하여 행정안전부 중앙제안으로 채택될 경우에는 최고 800만원까지의 부상금과 함께 인사상 특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교육청의 김용선 창의복지담당관은 "제안제도를 활성화시켜서 참여 통로를 확대․정책 소통 문화를 정착하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현재의 행정제도가 불편을 겪거나 절차가 잘못된 부분이 과감히 개선되어 행정절차가 개선됨으로써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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