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은 부족합니다. 한 달에 네 번 고객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코레일 동대구역(역장 조형익)은 3월 고객과 대화의 날 행사 후 한 달에 한 번은 고객의 의견을 구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며 고객과 대화의 날 행사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4월 첫 번째 행사에서 지난달 수렴한 고객 의견에 대한 결과를 알리고 보다 많은 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원들이 맞이방을 다니며 의견을 구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지켜보던 외국인 고객은 행사의 취지에 대해 묻고 이런 행사가 전국 각 역에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커피, 녹차 등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며 1시간 동안 많은 고객과 대화를 하며 역 또는 열차 이용시 불편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향후 계획 수립시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최근 KTX열차의 지연 원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KTX 산천‘에 대한 정보와 향후 운용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총 50여분의 고객이 다녀갔으며 수렴한 소중한 의견은 동대구역 전 직원이 공유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필종 기자 youngclu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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