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한가위를 앞두고 폭주하고 있는 택배업무의 현장을 돌아보며 느끼는...

  아직은 언론이나 뉴스를 통해 곧 다가올 2007년의 한가위를 많이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멀리 있는 가족,친지,친구들에게 보내어지는 선물꾸러미들은 택배회사를 통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 9월10일부터 여러 택배회사들은 2007년 한가위 특별운송기간으로 책정하여 이번 주 22일까지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필요한 자재와 인력은 이미 준비되어 현장에 투입되었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며 때로는 당일 처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등, 정신없이 솓아지는 선물꾸러미를 배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한 국가운영의 물류센터(집중국)를 찾아 수집,도착,하차,분류,상차,배송의 과정을 통해 다가올 한가위 가족과 친지,친구들이 이를 받고 느낄 넉넉한 마음들을 먼저 찾아가 보았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의 이동이 예상되며 각종 사고나 사건들이 예견이 되어지는 걱정도 앞서지만, 이 작은 선물꾸러미들로 지난 힘들었던 봄과 여름의 수고에 대한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고 또 밤을 새워가며 수고하고 계시는 택배업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왼쪽은 도착한 화물차량들의 모습, 우측은 도착한 화물차량들이 하차를 위해 창고에 접안한 모습
  

 

하자되어 분류를 위해 창고안으로 옮겨지는 모습
   

 

다소 여유있던 하차장소의 모습

 

점점 차오르는 하차장소의 모습

 

팔레트조차 모자라 창고바닥에 쌓이는 배송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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