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2010년도 불법찬조금 근절 추진계획'발표하며 불법찬조금 근절 촉구

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발전기금을 빙자한 불법찬조금 모금 가능성이 있어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깨끗한 교육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22일, ‘2010년도 불법찬조금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을 보면, 불법찬조금 모금 금지 연수·홍보를 강화하고 실무추진 T/F팀을 구성해 학교발전기금 조성과 운용 실태를 지도· 점검과 학부모단체등 자생단체 지도를 강화해 불법찬조금 모금 사실이 발견될 경우 해당 단체를 강제 해산 시킨다는 내용등이다.

또한, 불법찬조금 고발센터와 장학지도 및 각종 감사를 활용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모금을 권유하거나 묵인·방조와 관련된 공무원을 엄중 문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와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불법찬조금 근절에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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