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 측정장비 기관 간 대여, 환경설비 개선사업 정부지원 확대 논의

▲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환경협의회가 11개 기관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열렸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환경협의회가 2월 24일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음분석기, 공기질 측정기 등 환경 관련 측정장비를 운영기관 간 대여키로 했다. 특히 환경 관련 측정장비는 고가의 장비로 기관 간 대여할 경우 별도의 구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서는 또 장비구입과 환경설비 개선사업 등 환경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용재 박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와 임종명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가 강사로 나서 조사자료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