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소외계층 어린이와 마음을 나눠요"

▲ 생각이크는 독서 논술 교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 테미도서관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능력 향상 및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0년도 "생각이 크는 독서논술 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관은 중구지역 아동센터 8개 기관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1년 동안 월3회 2시간씩 진행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2010년에는 지원 기관수를 확대 ․ 운영한다.

태평지역아동센터 박덕예 시설장은󰡒초등학생들의 기초적인 독서논술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무릎을 맞대고 앉아 책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책 읽새의 신인숙 강사도 󰡒자칫 독서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대전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무엇보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늘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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