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소외계층 어린이와 마음을 나눠요"
지원 대상 기관은 중구지역 아동센터 8개 기관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1년 동안 월3회 2시간씩 진행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2010년에는 지원 기관수를 확대 ․ 운영한다.
태평지역아동센터 박덕예 시설장은초등학생들의 기초적인 독서논술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무릎을 맞대고 앉아 책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책 읽새의 신인숙 강사도 자칫 독서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대전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무엇보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늘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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